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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파업 5월 28일 첫차부터 중단
everysmart
2025. 5.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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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8일, 부산 시내버스가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임금 및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여부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타결되지 않으면서 현실화된 결과입니다. 부산 시민들의 불편이 많을텐데요 비상 수송 노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파업 개요
- 일시: 2025년 5월 28일 수요일, 첫차(4:20am)부터
- 노선: 147개 시내버스 노선 전면 중단
- 협상 결렬 시간: 오전 2시 20분
쟁점 요약
-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
- 임금 8.2% 인상 요구
비상 수송 대책
- 전세버스 200대 오전 6시 ~ 오후 9시 무료 운행
- 도시철도 50회 증편 및 출퇴근 시간 연장
- 택시 운휴 해제 및 정류소 택시 승강장 전환
- 승용차 요일제 한시 해제 및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일반 차량 이용 허용
블로거의 시선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교통 마비가 아닌 공공 교통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냅니다. 부산시는 준공영제로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노선 결정권을 갖되 재정을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일정 수준의 공공성을 보장하지만, 책임 주체에 대한 혼란과 비용 부담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상임금 적용과 관련된 해석 차이는 반복적인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적 기준을 정책으로 일관되게 반영할 수 있는 중앙정부의 가이드라인 마련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참고 링크
시민이 할 일 해
- 도시철도 시간표 확인 및 이용
- 출퇴근 시간 30분~1시간 조정 권장
- 대체 노선 및 정류소 위치 사전 확인
- 자차 이용 시 교통정보 미리 확인
마무리
부산 시내버스 파업은 단순한 교통 불편 이상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공공서비스는 시민을 위한 것이며, 시민의 삶을 볼모로 한 갈등은 반드시 지양돼야 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의 투명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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