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언슬전' 신인 역할/ 차기작, 시즌2 출연

배우 신시아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의사라는 낯선 역할에 도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캐릭터를 준비했다는 그의 인터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시즌2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을 담은 발언은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었습니다.

‘언슬전’ 시즌2, 아직은 미정이지만 “무조건 출연하고 싶다”

신시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언슬전’ 시즌2에 대한 공식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히면서도, 시즌2가 제작된다면 무조건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다른 배우들 역시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이 작품이 배우와 스태프 모두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촬영 현장은 정말 따뜻하고 열정적이었어요. 제작진, 스태프, 배우들이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했어요. 그래서 매 순간이 감사했죠.”라고 회상했습니다.

신시아의 첫 의사 역할, 그 진심이 전해졌다

‘언슬전’은 신시아에게 첫 의사 역할을 맡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생소할 수 있는 전공의 역할을 위해, 그는 직접 전공의 선생님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하며 역할에 몰입했습니다.

“단순히 연기가 아니라, 실제 의사 선생님들의 삶을 이해하려 노력했어요. 드라마는 드라마지만,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이 전달되길 바랐거든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신시아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다가왔고, 그의 진정성이 캐릭터에 녹아들었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공백기’, 그리고 ‘언슬전’을 통한 복귀

신시아는 영화 ‘마녀2’ 이후 다소 긴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헛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공백기가 길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단단한 마음가짐을 갖게 됐고, 더 많이 준비할 수 있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공백기를 거쳐 선보인 ‘언슬전’과 ‘파과’는 신시아의 새로운 출발이자, 배우로서의 내면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의사인 할아버지’와 함께한 특별한 기억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시아는 촬영 중 의사이신 할아버지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할아버지와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 간에도 특별한 추억이 생겼어요.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에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손녀로서의 따뜻한 경험까지 함께한 이번 작품은 신시아에게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슬의생’ 선배들과의 인연에도 감사

드라마의 세계관이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신시아는 ‘슬의생’의 선배 배우들과도 인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배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어요. 함께 촬영했던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이러한 겸손함과 성실함은 신시아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신시아,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 중

신시아는 이제 단순한 신예 배우가 아닙니다.

첫 주연작이었던 ‘마녀’ 시리즈부터 ‘언슬전’, ‘파과’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심 어린 연기로 점점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그의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어요.”

이 한 마디에서 그의 태도와 방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가 바라는 건 단순한 인기보다는 ‘진짜 배우’로서의 성장이며, 우리는 그의 다음 행보를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시아, ‘언슬전’ 시즌2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아직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시즌2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지만, 신시아의 의지와 다른 배우들의 애정을 고려할 때, 시즌2 제작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우 신시아는 작품 하나하나에 깊은 애정을 담고 임하는 배우입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녀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하게 됩니다.